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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마무리 2023년이 저물어 가고 있었다.겨울은 모이기 참 좋은 계절이다. 송년회겸! 브라질리언 바베큐 이후 간만의 팀 회식.맛있게, 많이, 싸게 먹기에는 아시안만한 것이 없다.9명이 모인 Jojo's의 원형 테이블.같이 먹을 메뉴 하나씩 고르니 아주 풍성한 식사가 되었다.시도해 볼 만한 건 대부분 먹어본 듯.진짜 거를 것 없이 다 너무너무 훌륭했음..왼쪽 마라탕이랑 중간에 두부? 가지? 조림인가 두 요리가 기억에 남는다.더블린 도착해서 팀원분들이랑 처음 식사한 자리도 중식당 원형 테이블이었는데.수미상관으로 옹골지게 한 해를 마무리한다.일 얘기, 사는 얘기그간 쌓여 온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이 빈틈없이 지나갔고한 명씩 한 마디만 해도 대화가 끊이질 않아 가게 문 닫을 시간이 되어서야 아쉽게 해산했..

4박 크리스마스 마켓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더블린.이곳도 마켓이 열리긴 한다. 도블린 생활 약 1년 만에 입성해보는 도블린 캐슬 회전목마도, 추로스도 있지만마르지 않는 내 욕망을 채우기엔 너무 소박한 이 곳.옆 동네는 화려하다길래 바다를 건너 보기로 했다. 간만의 마인드 스텝 카페.도블린에서 스벅 담으로 늦은 시간까지 하는 카페가 아닐까.더블린 상륙 후 처음 들렀던 카페였는데.공부하러 찾은 카페는 여행 계획에 최적이다.+ 1박 비행을 함께 할 수 있는 동거인이 있다는 건 아주 복이다. 런던 한반도와 일본마냥 가깝지만 먼 더블린과 런던.맘만 먹으면 금방이라도 갈 수 있는 곳이라 그런가연말이 되고 여행할 구실을 만들고서야 가보게 되었다. 2018년 3월 서니와 잠깐 1박으로 가봤던 런던.킹스크로스역이 참 ..

콜마르 룩스에서의 1박과 스부스에서의 2박을 마치고마지막 1박을 향해.. 동이 틀 무렵 무거운 몸을 이끌고 거의 놓칠 뻔한 기차에 올라탔다.콜마르역 도착하자마자 그 작은 화장실에서 세수랑 화장까지 갈기고..상쾌하고 피곤하게 시작한 콜마르의 하루.여행 중 가장 날씨가 좋았던 날 평일 오전이라 아주 한산했던 동네몸처럼 밧데리가 나가버린 폰 충전을 위해 급하게 찾은 카페.아주 코지하고 사장님이 친절하셨다. Virevol'Thés & Gourmandises · 4.6★(208) · 차 전문점2 Rue Rapp, 68000 Colmar, 프랑스www.google.com 콜마르 마켓 스팟도 빠짐없이 들러줘야한다. 스트라스부르의 쁘티프랑 같은 귀요운 동네.성당이 어느 곳보다 특색있었던 것 같다. 스트라스부르 보단 ..

어느덧, 어김없이 찾아 온 마지막 계절. 11월 말이 되면 유럽엔 크리스마스가 찾아온다. 내가 찾아간다. 크리스마스 나의 2023 크리스마스 투어 경로는 이랬다. 룩셈부르크 in -> 스트라스부르 -> 콜마르 -> 바젤 out 메인 목적지는 스트라스부르였는데 바젤이나 룩셈부르크를 통해 기차로 쉽게 갈 수 있었고 콜마르도 틈에 끼어있어 맘에 드는 동선이 나왔다. 바젤 in, 룩셈부르크 out을 한참 고민하다 1박을 줄이고 뱅기편 가격도 고려하여 4박 5일 룩 in 바 out 여행이 되었다. 왕복 뱅기도 60유로 안했는데, 좀 잘 짠 것 같음. 그렇게 어쩌다 오게 된 룩룩룩셈부르크. 내리자마자 한ㅋ기ㅋ가 몸을 파고드는데 입김으로 겨울을 다시 한 번 체감하며 시티로 향했다. 아일랜드같은 조세피난처 GDP 강국..

써머타임 끝난 기념 가을을 반추해 보며,, 기온 자체의 변화가 크지 않아 이곳에서 계절감을 느낄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자연에 속한 모든 것은 정직하게도 그 시기에 맞는 색을 내고 있었다. 내 식욕도 그 일부라 어쩐지 더 입맛이 돌던 시즌. 한 번 가봐야지 했던 식당들을 츄라이해 볼 기회들이 있었다. 솜쿤과 엘리멘탈을 보고 저녁으로 먹은 이 곳. 기대 이상 오믈렛!! 꽤나 괜찮은 요리를 먹은 듯했다. 엘리멘탈은 정말 간만에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이었다. 시작 전 솜짱이 휴지 필요하면 얘기하라고 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정말 그것이 필요해 질 줄이야 -_ㅜ 그리고 정말 가보고 싶었던 이 곳. 가 본 이들이 모두 극찬했던 이탈리안 식당 그라노 예약이 그렇게 어렵다고 하길래 가끔 염탐만 하다 어찌 하나 잡게 되어 ..

왔다 베를린에. 더블린에, 이사오면 무조건 들러야겠다고 생각한 도시. 동동기 서니가 있는 곳. 여행을 참 좋아하던 서니는 기어코 유럽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하여 ㅋㅋ 지금은 베를린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다. 멋진 녀석. 2018년 출장 기간에 파리와 런던 여행을 짧게나마 함께하고, 코로나 터지기 전 2020년 1월쯤 종각역 근처 스벅에서 작고 소중한 동기모임을 마지막으로 서니를 보지 못했는데 드디어 가보는구나ㅜ 아 21년에 줌으로 한 번 봤구나 C 구간이었나, one way 기차표를 끊고 공항에서 서니집이 있는 역 근처로 향했다. 매표소 직원 엄니가 아주 시니컬했던 기억이 ㅎ 좀만 친절해주심 큰일나나요 시티 중심에 사는 동기 멋져 재택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살뜰히 신경써준 서니 덕에 길 잃지 않고 무사히 ..

10월이 되었는데도 20일 넘게 남은 연차. 한국처럼 돈으로 주는 것도 아니고 부지런히 털기 시작해야 남김없이 쓸 수 있다. 한국에선 1일치라도 벌겠다고 버틴 나 자신..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억지로라도 쉬는 날을 만들다보니 다른 경험으로 시간을 채우는 기회가 생간다. 5일 정도의 연휴가 생겨 10월엔 어딜 가볼까 생각하다 친구 서니가 있는 베를린에 드디어!!! 가보기로 했다. 계획이나 짤 겸 지도를 보다 문득 DUB-BER 길목에 위치한 네덜란드에 시선이 가서.. 급발진으로 예매 컴플릿. 암스테르담을 2박 머물고 가는 코스가 되었다. 비가 죽죽 내리는 일정으로. 사전 예약 실패로 에딘버러 캐슬을 보지 못했던 에딘버러 여행을 교훈 삼아 예약 필수 코스 정도는 미리 계획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암스테르담 유..

10월 중순에 떠났던 간만의 근교 여행 대표적인 아일랜드 여행지로는 모허 절벽과 Kerry 지역, 북아일랜드의 자이언트 코즈웨이가 있을텐데 언제 한 번 가요~ 말만 했지 그 한 번을 못 가 본 곳들이다. 따뜻할 때 가려 했는데 그럼 영영 못 갈테니 조금 더 추워지기 전에 당일치기로 빠르게 한 곳을 가기로 했다. 당일 투어 패키지가 꽤 많은데 아파트 관리 업체에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해 준 사이트가 있어 요 여행사를 이용해 봤다. https://www.finnmccoolstours.com/ 모허 절벽은 정말 따뜻할 때 가보고 싶어 이번엔 노던 아일랜드의 코즈웨이를 가 보기로. 자이언트 코즈웨이-Dark Hedges-Belfast 시내 코스. 타이타닉 박물관, 위스키 체험 코스도 있지만 일단 스킵 참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