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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마무리 2023년이 저물어 가고 있었다.겨울은 모이기 참 좋은 계절이다. 송년회겸! 브라질리언 바베큐 이후 간만의 팀 회식.맛있게, 많이, 싸게 먹기에는 아시안만한 것이 없다.9명이 모인 Jojo's의 원형 테이블.같이 먹을 메뉴 하나씩 고르니 아주 풍성한 식사가 되었다.시도해 볼 만한 건 대부분 먹어본 듯.진짜 거를 것 없이 다 너무너무 훌륭했음..왼쪽 마라탕이랑 중간에 두부? 가지? 조림인가 두 요리가 기억에 남는다.더블린 도착해서 팀원분들이랑 처음 식사한 자리도 중식당 원형 테이블이었는데.수미상관으로 옹골지게 한 해를 마무리한다.일 얘기, 사는 얘기그간 쌓여 온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이 빈틈없이 지나갔고한 명씩 한 마디만 해도 대화가 끊이질 않아 가게 문 닫을 시간이 되어서야 아쉽게 해산했..
Life log/journal
2024. 1. 6. 07:00